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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선전FC 이장수 감독, 성적 부진으로 경질
작성 : 2022년 09월 02일(금) 17:25

사진=선전FC 공식 홈페이지 캡처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이장수 감독이 성적 부진으로 중국 프로축구 슈퍼리그 선전FC 지휘봉을 내려놓는다.

선전FC는 1일(한국시각)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장수 감독과 합의 끝에 결별하기로 했다. 장샤오루이 코치가 감독대행을 맡는다"고 전했다.

최근 성적 부진에 따른 결과다. 선전은 1일 중국 다롄 푸완스타디움에서 열린 리그 12라운드 다롄 프로와의 원정경기에서 1-5로 패하며 5연패 수렁에 빠졌다.

5경기에서 3득점 18실점을 기록하며 부진한 선전은 현재 5승 1무 9패(승점 16)로 18개 팀 중 13위에 머물러 있다.

이장수 감독은 1998년 충칭 리판을 시작으로 칭다오 벨리에이트, 베이징 궈안, 광저우 헝다, 청두 톈청, 창춘 야타이에 이어 선전까지 중국 7개 클럽을 지도한 바 있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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