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KBS 아나운서 김보민이 서울대 최고지도자과정을 밟는다.
김보민은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또 학교에 가게 될 줄이야. 4번째 입학"이라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엔 단정한 차림의 김보민이 담겼다. 그 뒤로 '서울대 최고지도자과정(ALP) 제 33기 입학식'이라고 적힌 현수막이 이목을 끌었다.
이어 그는 "아나운서 협회장하면서 다양한 분야의 분들을 만나게 됐고, 이와 관련된 새로운 과정을 공부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에 선배님의 추천으로 도전해 본 미션"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김보민은 "코로나로 다소 늦게 일정이 시작된 학기지만 반드시 이수해서 수료하리라"는 다짐을 드러냈다.
앞서 김보민은 2003년 KBS 29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이후 2007년 축구선수 출신 김남일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과 딸을 두고 있다.
최근에는 KBS2 예능프로그램 '편스토랑' '오케이? 오케이!'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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