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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홍·이영표 등 7인, 2023 AFC 아시안컵 유치 위해 뛴다
작성 : 2022년 09월 02일(금) 11:41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23세 이하 축구국가대표팀 황선홍 감독, 대한축구협회 이영표 부회장 등 7명이 아시안컵 한국 유치를 위해 발 벗고 나선다.

문화체육관광부는 대한축구협회와 함께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 한국의 성공적인 유치를 기원하게 위해 다양한 분야의 유명인사를 알림 대사로 선정했다.

황 감독, 이 부회장과 붉은악마 이중근 의장, 개그맨 이수근, 안무가 아이키, 스포츠 해설위원 박문성, 스포츠 캐스터 배성재 등 7명이 알림 대사로 선정됐다.

2일 대한축구협회 축구회관 2층에서 발대식이 열렸다.

알림 대사로 선정된 황 감독과 이 부회장은 한국을 대표하는 축구 인사로서 2002년에는 월드컵의 주역으로 활약했다.

이중근 의장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축구 응원단 '붉은악마'의 의장으로서 국가대표팀 경기마다 열광적인 응원을 주도하는 등 국가대표팀의 큰 버팀목이 되고 있다.

개그맨 이수근은 연예인 중 축구를 좋아하는 대표적인 인물로서 바쁜 일정 속에서도 연예인 축구단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SBS 예능 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의 해설도 맡고 있다.

대중적으로 많은 지지를 받으며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안무가 아이키는 스포츠레저학 전공자로서 본인뿐 아니라 가족들의 축구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알린 바 있다.

박문성 해설위원과 배성재 캐스터는 월드컵 등 축구 중계에서 각각 해설위원과 캐스터로 오랜 기간 호흡을 맞춰왔다.

배성재 캐스터는 이수근과 함께 '골 때리는 그녀들'의 해설자로도 활동하고 있다. 박문성 해설위원은 축구 관련 인기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문체부 박보균 장관은 "2023 아시안컵의 대한민국 유치를 위해 알림 대사로 참여한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라며, "축구와 한국문화(케이컬처)를 결합하면 축구대회의 지평을 매력적으로 확장할 수 있다. 2023 아시안컵이 많은 아시아인이 함께하는 문화, 스포츠 축제가 될 수 있도록 한국에 유치하여 개최하는 데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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