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한국 피겨의 희망' 신지아(14·영동중)가 2022 국제빙상연맹(ISU) 주니어 그랑프리 시리즈 3차대회에 출전하기 위해 5일 라트비아로 떠난다.
신지아의 매니지먼트사 올댓스포츠는 "그랑프리 3차대회에 출전하는 신지아가 5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라트비아 리가로 출국한다"고 2일 밝혔다.
신지아는 한국 피겨의 유망주다. 지난 4월에는 피겨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는 2006년 김연아가 금메달을 획득한 후 16년 만의 이 대회에서 나온 한국선수 입상이었다.
한편 신지아가 출전하는 이번 대회 여자 싱글 쇼트 프로그램은 8일 오후 5시부터 9시 50분(한국시각)에 열리며 프리 프로그램은 9일 오후 9시 30분부터 10일 오전 2시 55분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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