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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희동 스리런' NC, SSG에 3-2 승리…SSG 3연패
작성 : 2022년 09월 01일(목) 21:23

권희동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NC 다이노스가 SSG 랜더스를 제압했다.

NC는 1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 리그 SSG와의 원정경기에서 3-2로 승리했다.

NC는 49승3무60패로 7위를 유지했다. SSG는 3연패에 빠졌지만 76승3무38패로 1위를 지켰다.

NC 권희동은 홈런 포함 2안타 3타점으로 승리의 주역이 됐다. 선발투수 송명기는 5이닝 2실점 투구로 시즌 3승(6패)을 달성했다.

SSG 박종훈은 4.2이닝 3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선취점은 SSG의 몫이었다. 2회말 선두타자 최주환의 솔로 홈런을 쏘아 올리며 1-0으로 앞서 나갔다.

그러나 NC도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4회초 마티니의 내야안타와 노진혁의 볼넷으로 만든 1사 1,2루 찬스에서 권희동이 역전 스리런 홈런을 쏘아 올리며 3-1을 만들었다.

SSG는 5회말 전의산과 김민식의 연속 볼넷과 최경모의 희생번트로 만든 1사 2,3루에서 최지훈의 내야 땅볼로 1점을 만회했다.

하지만 NC는 6회부터 원종현과 김영규, 김시훈, 이용찬이 각각 1이닝씩을 책임지며 1점차 리드를 지켰다. 경기는 NC의 3-2 승리로 종료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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