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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훈, '으라차차 내 인생' OST 부른다…5년 만 OST
작성 : 2022년 09월 01일(목) 14:35

사진=으라차차 내인생 포스터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가수 김대훈이 5년여 만에 OST 가창 마이크를 잡았다.

‘비가 온다’, ‘내 마지막 날에’ 등의 곡으로 성인가요계의 늦깎이 샛별로 관심을 모은 김대훈은 KBS1 일일 드라마 ‘으라차차 내 인생’ OST 가창자로 발탁돼 수록곡 ‘헤어짐’ 녹음을 마친 후 4일 정오 음원을 발표한다.

작곡가 필승불패와 하이시즌(high seAson)의 최웅진, 노는어린이가 합작한 신곡은 서정적인 멜로디와 공감가는 가사에 어쿠스틱 사운드가 더해져 편안한 감성으로 듣는 이들에게 위로를 전한다.

‘언제까지 그날에 갇혀 살아가야 해야 하나요 / 한번만 그때 돌아가고 싶은 오늘 …… 헤어짐은 끝이 아니길 닫혀버린 순간도 / 눈물 속에 우리 모습 그자리 머물러 있길’이라고 표현한 노랫말과 김대훈의 노련한 가창이 어우러져 노래 속의 다양한 감각이 눈 앞에 펼쳐지는 듯하다.

한편 김대훈은 2015년 발표한 ‘비가 온다’가 인기 역주행을 기록하며 컬러링, 벨소리 부문 1위를 기록하며 2016년 성인가요 부문 호응을 이끌었다. 당시 여러 드라마 OST에 참여해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은 가운데 2017년 드라마 ‘그 여자의 바다’ OST ‘가지마 내 사랑아’ 이후 오랜만에 OST 가창에 나섰다.

OST 제작사 요구르트스튜디오 관계자는 “다양한 OST에 참여해 호소력 짙은 보이스로 많은 사랑을 받은 김대훈이 감동을 더하는 창법으로 큰 울림을 전했다”고 신곡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드라마 ‘으라차차 내 인생’은 조카의 엄마가 되기로 선택한 싱글맘 서동희(남상지)가 세상을 향해 펼치는 파란만장 고군분투기를 그리며 시청률 20% 돌파를 앞두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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