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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 18년 만에 개막 5연승…EPL 선두 등극
작성 : 2022년 09월 01일(목) 10:59

아스널 선수단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아스널이 18년 만에 개막 후 상승세를 달리고 있다.

아스널은 1일(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스톤 빌라와의 2022-2023 EPL 5라운드 홈경기에서 2-1로 이겼다.

이로써 아스널은 개막 후 5연승을 달리며 승점 15점으로 리그 단독 선두에 자리했다. 아스널이 개막 5연승을 달린 것은 지난 2004-2005시즌 이후 18년 만이다.

아스널은 지난 2015-2016시즌 2위를 차지한 뒤 최근 6시즌간 리그 4위 진입에 실패하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무대도 밟지 못했으나, 올 시즌은 초반 선전으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영입한 가브리엘 제주스, 올렉산드르 진첸코 등 이적생들의 활약이 돋보이는 모습이다.

제주스는 이날도 선제골을 넣으며 올 시즌 3골 3도움을 기록, 팀 공격의 핵심으로 자리잡았다.

아스널은 전반 30분 그라니트 자카의 슈팅이 골키퍼 선방에 막히자 이를 제주스가 밀어 넣으며 선제골을 기록했다.

아스톤 빌라도 후반 30분 코너킥 상황에서 더글라스 루이스의 동점골로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그러나 아스널이 1분 뒤 가브리엘 마르티넬리의 득점으로 다시 앞섰고, 승리를 거머쥐었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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