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대무가' 박성웅, 양현민, 류경수, 정경호가 프리스타일 굿판 대결을 예고했다.

31일 영화 '대무가' 측은 10월 개봉 확정과 함께 메인 포스털르 공개했다. '대무가'는 용하다 소문난 전설의 '대무가' 비트로 뭉친 신(神)빨 떨어진 세 명의 무당들이 각자 일생일대의 한탕을 위해 프리스타일 굿판 대결을 펼치는 통쾌한 활극이다.

'대무가'는 그동안 다뤄진 무당 소재 작품과는 달리 '힙'한 비트를 바탕으로 펼쳐지는 프리스타일 굿판 배틀이다. 10주 단기속성 무당학원, 취업계의 블루오션 무당 등 신선하고 독특한 설정이 포인트다.

여기엔 배우 박성웅, 양현민, 류경수, 정경호가 호흡을 맞춘다. 박성웅은 '대무가'에서 유아독존 한때 최고의 스타로 잘 나갔지만 지금은 신(神)빨 대신 술빨로 버티는 마성의 무당 마성준 역을 맡았다.

양현민은 백발백중 1타 무당을 꿈꾸는 스타트업 무당 청담도령을 연기한다. 류경수는 인생 한방을 노리고 무당학원 10주 단기속성 코스를 등록한 취준생 무당 신남으로 변신한다.

마지막으로 정경호는 굿판을 통해 50억 원을 손에 넣으려는 극악무도한 빌런 손익수 역을 맡아 극의 긴장감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공개된 메인 포스터에는 '대무가' 굿판을 앞둔 3명의 무당 마성준, 청담도령, 신남의 비장한 모습과 함께 서슬 퍼런 눈빛으로 한 곳을 응시하는 손익수의 모습이 담겨 있다.

여기에 "당신의 한을 흥으로! 신(神)들린 무당들의 한.판.대.결"이라는 카피가 더해져 신선함과 함께 궁금증을 더했다.

신(新)박한 설정과 신(神)들린 연기력을 가진 배우들이 출연하는 '대무가'는 10월 중 개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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