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배우 김성규가 '한산: 용의 출현'에 이어 '노량: 죽음의 바다'로 스크린 접수를 예고했다.
지난 28일 기준 영화 '한산: 용의 출현'(이하 '한산')은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기준 누적 관객수 700만을 돌파했다.
김성규는 '한산'에서 항왜 군사 준사 역할을 맡아 삭발 투혼은 물론, 액션, 일본 고어부터 어눌한 한국어 연기까지 선보이며 주목받았다.
특히 '한산: 용의 출현' 김한민 감독은 인터뷰를 통해 "김성규가 연기한 준사 역에 대단히 만족한다. 관객들도 상당히 만족하는 느낌을 받아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며 김성규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에 더해 김성규는 김한민 감독의 이순신 3부작 마지막 작품인 '노량: 죽음의 바다'에서도 준사 역을 맡으며 또 한 번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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