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오은영 박사와 '변호사 쉬헐크'가 놀라운 싱크로율을 자랑했다.
31일 디즈니+ '변호사 쉬헐크' 측은 오은영 박사의 싱크로율 인증샷을 공개했다.
앞서 오은영 박사는 유튜버 천재 이승국과 진행한 랜선 GV에서 "('쉬헐크'가) 제 머리와 화장을 너무 따라한 것 같다"고 농담했다.
또한 오은영 박사는 "이전에 마블 시리즈에 나왔던 히어로들은 위기가 있을 때 나타나긴 하는데 이들은 뭘 먹고 살까? 생업이 무엇일까 굉장히 궁금했는데 '쉬헐크'는 생업이 있다는 점이 신선했다. 그래서 더 대중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가는 히어로"라고 말했다.
천재 이승국은 "'제니퍼 월터스'가 카메라를 보고 관객들에게 직접 얘기하는 순간이 있다. 본격적으로 관객들과 소통하면서 코미디를 만들려는 순간, 즉 제4차원의 벽을 깨는 연출이 신선했다"고 전했다.
이어 '쉬헐크'가 된 이후의 삶에 대해 고뇌하는 제니퍼의 모습에 대해 오은영 박사는 "'제니퍼'는 본인이 자기 인생의 주인공이 되어 사는 사람이다. 그런 마음을 갖고 있기 때문에 괴로워할 것 같은데 위트와 유머로 넘어가는 모습이 있다. 내면에 힘이 있는 사람이기 때문에 아주 매력적"이라고 분석했다.
'변호사 쉬헐크'는 평범한 일상을 살아가던 검사 제니퍼 월터스가 갑작스러운 사고로 인해 거대한 몸과 강력한 힘을 가진 '쉬헐크'로 거듭나며, 세계 최초로 슈퍼휴먼들을 전담하는 슈퍼히어로 변호사가 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총 9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된 디즈니+ 마블 오리지널 시리즈다. 지난 18일부터 매주 목요일 오후 4시에 1편씩, 총 9개의 에피소드가 공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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