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돌비 시네마에서 즐길 메가박스 9월 상영작이 공개됐다.
31일 메가박스는 추석 연휴를 맞이해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9월 개봉 영화 네 편을 소개했다.
첫 번째는 이날 개봉하는 '아라시 20주년 투어 콘서트 5X20'이다. 이는 일본 최고의 보이그룹 아라시의 2019년 도쿄돔 콘서트 실황을 담은 작품이다.
두 번째는 9월 14일 개봉하는 '드래곤볼 슈퍼: 슈퍼 히어로(DRAGON BALL SUPER: SUPER HERO)'다. 이는 2018년에 개봉한 '드래곤볼 슈퍼: 브로리'에 이은 '드래곤볼 슈퍼' 시리즈의 두 번째 작품이다. 레드리본군이 만들어낸 인조인간에 맞서 손오반과 피콜로가 벌이는 치열한 전투를 담아낸 애니메이션 블록버스터다.
세 번째는 2009년 혁신적인 기술력으로 3D 장르의 신세계를 개척한 SF 판타지 블록버스터 '아바타(Avatar)'가 새롭게 업그레이드되어 돌아오는 '아바타 리마스터링'이다. 이는 돌비 시네마 3D 포맷으로 관객들을 찾아올 예정이다. 아울러 '아바타' 시리즈는 올해 12월 속편 '아바타: 물의 길(Avatar: The Way of Water)'을 개봉 예정이다.
9월 28일 개봉하는 '인생은 아름다워'도 돌비 시네마로 즐긴다. '인생은 아름다워'는 자신의 생일선물로 첫사랑을 찾아 달라는 황당한 요구를 한 아내 세연(염정아)과 마지못해 그와 함께 전국 곳곳을 누비며 과거로의 여행을 떠나게 된 남편 진봉(류승룡)이 흥겨운 리듬과 멜로디로 우리의 인생을 노래하는 국내 최초의 주크박스 뮤지컬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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