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국악소녀 송소희가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의 새 가족이 됐다.
송소희는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제게 아주 즐거운 소식이 생겨 이렇게 펜을 들었다. 제가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의 새 가족이 됐다"는 내용이 담긴 손편지를 게재했다.
이어 "지금껏 공부해온 한국 음악의 클래식은 앞으로도 멋지게 해내갈 생각이고 더불어 조금 더 주체적이고 자유로운 저만의 음악들도 만들어 보고자 새로운 둥지를 만나게 됐다"고 밝혔다.
끝으로 송소희는 "멋쟁이 마법딸기소리 가족들과 제가 만들게 될 이야기들, 많이 기대해달라"며 응원을 당부했다.
1997년생인 송소희는 2004년 KBS1 '전국노래자랑'을 통해 데뷔했다. 이후 '국악신동'으로 얼굴을 알렸고, 다수 방송에서도 활약했다. 유네스코한국위원회 최연소 홍보대사로도 발탁된 바 있다.
한편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에는 가수 옥상달빛, 십센치, 선우정아, 치즈, 요조 등이 소속됐다.
▲ 송소희 SNS 글 전문.
안녕하세요 여러분, 소회에요.
제게 아주 즐거운 소식이 생겨 이렇게 펜을 들었어요.
제가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의 새 가족이 됐답니다.
지금껏 공부해온 한국 음악의 클래식은 앞으로도 멋지게 해내갈 생각이고
더불어 조금 더 주체적이고 자유로운 저만의 음악들도 만들어 보고자
새로운 둥지를 만나게 됐습니다.
멋쟁이 마법딸기소리 가족들과 제가 만들게 될 이야기들,
많이 기대해주세요
자 이제 시작이야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