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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맘' 김현숙 "죽을 것 같아 이혼, 바람도 아니었다"
작성 : 2022년 08월 30일(화) 19:32

김현숙 이상한 언니들 / 사진=김현숙 SNS 캡처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방송인 김현숙이 이혼에 대한 생각을 솔직히 털어놨다.

김현숙은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웹 예능 '이상한 언니들' 영상 일부를 게재하며 "이상한언니들 비밀보장 진심공감 법률상담 다가능"이라는 글을 덧붙였다.

영상 속 김현숙은 이혼 전문 변호사 이지은, 부부 심리 상담가 한채원과 이야기를 나눴다.

앞서 김현숙은 2014년 동갑내기 비연예인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을 뒀다. 이후 결혼 6년 만인 2020년 이혼해 홀로 아들을 양육 중이다.

이에 김현숙은 한채원과 이야기를 나누던 중 "바람도 아니었다. 바람이었으면 차라리 나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며 이혼 후 심경을 고백했다.

이를 듣던 이지은은 "불륜이 깔끔하다. 고민의 여지없이 이혼을 결정할 수 있다. 이혼을 고민하는 분들께 '하지 말라'고 한다. 감정이 영글어야 된다고 얘기한다. (이혼을) 안 하면 죽을 것 같을 때"라고 설명했다.

이지은의 말에 공감한 김현숙은 "그렇다면 저도 영글어서 (이혼) 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상한 언니들'은 이혼과 이별에 관한 고민을 들어주는 이별 상담 프로그램이다. 유튜브 웹 예능으로 공개된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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