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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조2' 진선규 "현빈-다니엘 헤니 사이 어필 방법은 얼굴"
작성 : 2022년 08월 30일(화) 16:35

공조2 인터내셔날 진선규 / 사진=방규현 기자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공조2: 인터내셔날' 진선규, 다니엘 헤니가 새롭게 합류한 소감을 밝혔다.

30일 오후 서울시 용산구 CGV 아이파크몰에서 영화 '공조2: 인터내셔날'(감독 이석훈·제작 JK필름) 언론배급 시사회가 열려 배우 현빈, 유해진, 임윤아, 다니엘 헤니, 진선규, 이석훈 감독이 함께했다.

이날 새 빌런 장명준으로 합류한 진선규는 "현빈과 다니엘 헤니 사이에서 어떻게 어필할 수 있을까 고민했다. 유해진도 마찬가지였을 거다. 그건 바로 얼굴"이라고 농담했다.

이어"친근함으로 먼저 다가갔고, 사실 새롭게 합류하다보니 어떻게 이 속에 묻어날까, 묻혀질까 생각을 많이 했다"며 "되려 원 멤버들이 보듬어 안아줘서 마치 1편에 출연했던 사람처럼 함께했다. 그렇기 때문에 이 캐릭터를 만들어낸 것 같다"고 말했다.

또 다른 새 캐릭터 잭 역의 다니엘 헤니는 "제가 '타짜' 유해진의 팬이다. 현빈도 좋은 리더다. 큰 프로젝트를 하면서 아주 훌륭한 리더로 함께 해줬다"며 "저도 처음에 긴장했지만 편안하게 해줬고, 즐겁게 해줬다. 제가 실수를 할 때도 즐거운 시간을 보내면서 함께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공조2: 인터내셔날'은 글로벌 범죄 조직을 잡기 위해 다시 만난 북한 형사 림철령(현빈)과 남한 형사 강진태(유해진)를 비롯해 뉴페이스 해외파 FBI 잭(다니엘 헤니)의 예측불허 삼각 공조 수사를 담고 있다. 9월 7일 개봉 예정.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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