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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라차차 내 인생' 시청률 20% 목전…시청자 사로잡은 폭풍 전개 [ST이슈]
작성 : 2022년 08월 30일(화) 16:17

으라차차 내인생 / 사진=KBS1 으라차차 내 인생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으라차차 내 인생'이 탄탄하고 흥미를 유발하는 폭풍 전개로 안방극장을 사로잡고 있다.

30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9일 방송된 KBS1 일일드라마 '으라차차 내 인생'은 시청률 19.8%를 기록 20%대에 근접했다. 이는 동시간대 시청률 1위, 저녁 드라마의 위력을 다시 한번 실감케 했다.

'으라차차 내 인생'은 조카의 엄마가 되기로 선택한 싱글맘 서동희가 세상을 향해 펼치는 고군분투기를 담은 드라마로, 남상지, 양병열, 이시강, 차민지, 이한위, 김희정, 임채원, 금호석, 홍아름, 김하연, 김영옥, 설정환, 선우재덕, 박해미, 조미령 등이 출연한다.

지난 4월 첫 방송돼 100회를 앞두고 있는 '으라차차 내 인생'. 해당 작품은 최고 시청률 25%를 기록한 '여름아 부탁해' 구지원 작가와 성준해 감독이 의기투합해 만든 작품으로 첫 방송 전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또 다양한 작품을 통해 필모그래피를 쌓아온 남상지, 양병열, 이시강, 차민지 등 신선한 배우들을 앞세워 시청자들에게 신선함을 전했고 이들의 안정적인 연기는 몰입력을 높였다.

무엇보다 막장 소재를 주로 다뤘던 기존 일일드라마들과는 달리 차별화된 가족극을 탄생시킨 '으라차차 내 인생'은 안방극장에 위로와 공감 그리고 재미를 모두 선사하고 있다. 긍정적이고 희망찬 에너지가 주를 이루지만 극 하반기에 다다르면서 인물 간의 갈등과 사건이 폭발하며 시청자들의 흥미를 끌어올리는 모습이다.

'으라차차 내 인생'의 흥행으로 OST 역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한국의 셀린 디온' 가수 서제이가 가창한 '이제는 나 사랑할 수 없게 됐어'가 주용 장면과 엔딩에 더해지며 풍부한 감정선을 만들고 있다. 내용과 맞아떨어지는 가사들은 시청자들의 마음을 울리고 있다.

120부작으로 막바지에 이르고 있는 '으라차차 내 인생'이 시청률 20%를 코앞에 두고 있는 상황 시청률 대기록을 달성하며 막을 내릴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으라차차 내 인생'은 월-금요일 저녁 8시 30분 방송된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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