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샤이니 키가 SM타운 콘서트에서 타이틀곡을 선공개한 후기를 전했다.

30일 키의 정규 2집 '가솔린(Gasoline)' 온라인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키는 지난 20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된 'SMTOWN LIVE 2022 : SMCU EXPRESS @HUMAN CITY_SUWON(에스엠타운 라이브 2022 : 에스엠씨유 익스프레스 @휴먼 시티_수원)'을 통해 '가솔린'의 타이틀 곡 '가솔린' 무대를 깜짝 선공개했다.

선공개 이유로 키는 "많은 분들 앞에서 보여드리고 싶었다. 성격이 급하다"고 말했다.

기억에 남은 반응도 언급했다. 그는 "제 지인분들도 많이 오셨고, 팬분들도 많이 오셨다. 제가 무대를 할지 안 할지 궁금한 마음이 컸을 거다. 와중에 큐시트가 유출됐다. 그래서 팬분들도 다들 아는 상황에서 보셨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순서에 따라서 제가 나올 때 오히려 함성 지르는 게 (더 컸던 것 같다.) 함성의 농도를 인이어 뚫고 들어올 때 느낀다. 카메라 잡히고 관객분들이 '야' 소리 잴러주실 때 '선공개 하길 잘했다' 마음이 들었다. 이제는 꽁꽁 감추고 그런 세대는 아니니까 직캠이나 그런 거 올라왔을 때도 뿌듯했고 그거에 따른 반응도 만족스러웠다"고 밝혔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