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대한체조협회 한성희(포스코건설 대표) 회장이 29일 오후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을 방문해 세계선수권대회 준비를 위해 훈련에 매진하고 있는 선수들을 만나 격려했다. 또한 선수촌 관계자들을 만나 선수단 훈련지원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다.
이번 격려 방문에는 대한체조협회 한성희 회장을 비롯해 한충식 실무부회장, 김지영 부회장, 이근배 관리이사, 양구석 사무처장 등이 동행했다. 훈련 중인 선수와 지도자들을 만나 격려하고 올해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최고의 성적을 거둔데 대해 지도자와 선수들 모두에게 축하와 감사함을 전달했다.
또한 한성희 회장은 체조장을 찾기 전 선수촌 행정센터를 방문해 유인태 선수촌장, 정동국 부촌장 등 대한체육회 관계자들을 만나 지난 2020 도쿄 올림픽과 2022 아시아선수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데 대해 감사의 뜻을 전하고 선수촌 지원금을 전달했다.
한국 체조는 지난 6월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3개, 동메달 3개와 사상 첫 여자 단체 2위, 남/녀 기계체조 세계선수권대회 출전권 획득했다. 이날 격려 방문을 한 한성희 회장은 그간 선수단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9월과 10월에 예정된 리듬체조, 기계체조 세계선수권대회에서도 선전을 할 수 있도록 당부했다.
한편, 협회는 오는 9월 14일부터 18일까지 제39회 리듬체조 세계선수권대회, 10월 29일부터 11월 6일까지 제51회 기계체조 세계선수권대회를 앞두고 있다. 오는 9월 3일부터 4일까지 기계체조 세계선수권대회 파견대표 선발전을 한국체육대학교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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