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LA 다저스의 주전 포수 윌 스미스가 WBC 미국 대표팀에 합류한다.
MLB닷컴은 30일(한국시각) 스미스가 내년 3월 열리는 WBC에 미국 대표팀으로 합류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스미스 또한 자신의 SNS를 통해 "2023년 WBC에서 대표팀을 위해 뛸 것"이라고 전했다.
2019년 다저스 유니폼을 입고 빅리그에 데뷔한 스미스는 4시즌간 328경기에서 타율 0.265 OPS 0.868 66홈런 216타점을 기록했다.
올 시즌에는 107경기에 나서 타율 0.270 18홈런을 기록 중이다.
류현진이 다저스에서 뛰던 2019년 함께 배터리를 이뤄 국내 팬들에게도 친숙한 선수다.
앞서 WBC 미국 대표팀에 합류한 리그 정상급 포수 J.T 리얼무토(필라델피아 필리스)와 번갈아 출전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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