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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 챔피언십 준우승' 임성재, 세계랭킹 18위 도약
작성 : 2022년 08월 30일(화) 09:30

임성재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임성재가 세계랭킹 18위로 도약했다.

임성재는 29일(한국시각) 공개된 새로운 남자골프 세계랭킹에서 18위에 자리했다. 지난주 19위에서 한 계단 상승한 순위다.

임성재는 29일 막을 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최종전 투어 챔피언십(총상금 7500만 달러)에서 최종합계 20언더파로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는 한국 선수 투어 챔피언십 역대 최고 성적이다.

또한 임성재는 575만 달러(약 77억5000만 원)의 상금까지 거머쥐며, 2021-2022시즌을 기분 좋게 마무리했다.

한편 임성재와 함께 투어 챔피언십에서 공동 준우승을 차지한 스코티 셰플러(미국)는 세계랭킹 1위 자리를 굳게 지켰다. 캐머런 스미스(호주)가 2위로 그 뒤를 추격했다.

투어 챔피언십 정상에 오른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3위로 올라섰고, 지난주까지 3위였던 패트릭 캔틀레이(미국)는 4위로 내려앉았다. 잰더 쇼플리(미국), 욘 람(스페인), 저스틴 토마스(미국), 콜린 모리카와(미국) 등이 그 뒤를 이었다.

김주형은 지난주 보다 한 계단 하락한 21위에 자리했다. 이경훈은 41위, 김시우는 75위에 이름을 올렸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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