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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피아코스 황의조·황인범, 리그 동반 데뷔전…팀은 무승부
작성 : 2022년 08월 30일(화) 09:11

사진=올림피아코스 공식 SNS 캡처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그리스 프로축구 올림피아코스에서 한솥밥을 먹게 된 황의조와 황인범이 함께 리그 데뷔전을 치렀다.

올림피아코스는 30일(한국시각) 그리스 아스테라스 트리폴리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스테라스 트리폴리스와의 2022-2023 수페르리가 엘라다 2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0-0으로 비겼다.

개막 후 1승1무를 기록한 올림피아코스는 리그 14개 팀 중 3위(승점 4)에 자리했다.

최근 올림피아코스로 합류한 황인범과 황의조는 이 경기를 통해 나란히 그리스 리그 데뷔전을 치렀다.

황인범은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고, 황의조는 후반 25분 교체로 투입돼 약 20분을 뛰었다.

앞서 황인범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플레이오프 2경기를 소화하며 데뷔골을 터뜨린 바 있다.

한국 축구대표팀에서 함께 호흡을 맞췄던 황인범과 황의조는 이날 좋은 호흡을 선보였다. 후반 40분 황인범이 뒤로 흘려준 패스를 받은 황의조의 슛이 골대 위를 살짝 벗어나는 위협적인 슈팅으로 연결되기도 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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