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오세근 16득점' 인삼공사, 동부 꺾고 공동 6위
작성 : 2014년 11월 25일(화) 22:39

오세근./KBL 제공

[스포츠투데이 김진수 기자]프로농구 안양 KGC인삼공사가 공동 6위로 올라섰다. 인삼공사는 25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원주 동부와의 2014-2015 KCC 프로농구 원정경기에서 84-69로 승리했다. 7승11패가 된 인삼공사는 부산 KT, 창원 LG와 공동 6위에 올랐다. 시즌 최다 실점을 한 동부는 2연패에 빠졌다. 12승6패로 고양 오리온스와 공동 3위에 자리 잡았다.

인삼공사의 국가대표 삼총사가 두 자리 수 득점을 넣으며 펄펄 날았다. 오세근이 16득점 6도움 6리바운드로 맹활약을 펼쳤다. 양희종이 15점 4리바운드, 박찬희가 4리바운드로 승리에 일조했다. 인삼공사가 시종일관 밀어붙였다. 모든 쿼터에서 앞서며 점수 차를 벌렸다. 김윤태가 4쿼터 시작과 동시에 3점슛 2개를 성공시키며 승기를 잡았고 오세근이 연달아 3개슛을 넣어 사실상 승부를 갈랐다. 인삼공사는 최근 4경기에서 3승1패로 중위권 도약에 성공했다. 동부는 앤서니 리처드슨이 22점 3리바운드로 제 몫을 다했지만 윤호영이 무득점에 그친 것이 뼈아팠다.



김진수 기자 kjlf2001@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
포토 뉴스

기사 목록

스포츠투데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