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개그맨이자 유튜브 채널 '숏박스'의 주역 김원훈이 오늘(27일) 품절남이 된다.
김원훈은 27일 서울 여의도 소재의 모 웨딩홀에서 비연예인 연인과 결혼식을 올린다.
식은 희극인 동료들과 지인들만 초대돼 조촐히 열릴 예정이다. 사회는 개그맨 박준형이 맡는다.
앞서 소속사 메타코미디는 "김원훈이 8년간 교제해온 연인과 결혼한다"며 "비연예인인 예비 신부와 그 가족의 입장을 고려해 조심스럽게 소식을 전하게 됐다. 따뜻한 격려와 축하를 보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알린 바 있다.
김원훈은 2015년 KBS 30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현재 개그맨 조진세, 엄지윤과 함께 구독자 212만명을 보유한 인기 유튜브 채널 '숏박스'를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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