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LG 이형종, 81일 만에 1군 복귀
작성 : 2022년 08월 26일(금) 17:02

LG 이형종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LG 트윈스 외야수 이형종이 돌아왔다.

KBO에 따르면 LG는 26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홈 경기에 앞서 이형종을 1군에 등록했다. 대신 좌완투수 송승기가 2군으로 내려갔다.

이형종의 1군 복귀는 지난 6월 7일 담 증세로 2군으로 내려간 후 81일 만이다.

2008년 1차 지명으로 LG 유니폼을 입은 이형종은 원래 우완 투수였다. 2010년 2경기에 출전해 1승 평균자책점 6.52 기록을 남긴 채 임의탈퇴 등 다소 어수선한 시기를 보내기도 했다. 이후 팔꿈치 수술을 한 뒤 임의탈퇴 해지로 다시 LG에 복귀했다. 투수가 아닌 타자로서다.

2016시즌 프로 1군 무대에 타자로 다시 데뷔한 이형종은 2017시즌부터 주축 외야수로 거듭났다. 2018시즌부터 2020시즌까지는 3년 연속 두 자릿수 홈런(13개, 13개, 17개)을 기록하기도 했다.

그러나 2021시즌 이형종은 극심한 타격 부진에 시달렸다. 90경기에 출전했지만 0.218의 타율과 10홈런 34타점에 그쳤다. 시즌 후에는 발목 수술까지 받아 정상적인 스프링캠프를 소화하지 못했다.

시즌 개막 후 5월 말 처음 1군에 소집된 이형종은 6월 초까지 주로 대타로 출전하며 9타수 3안타 1타점 1득점을 올렸다. 하지만 이후 담 증세가 이형종을 괴롭혔고 인고의 시간을 거친 뒤 이날 1군에 복귀하게 됐다.

한편 이형종은 1군에 올라오자마자 6번 지명타자로 LG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sports@stoo.com]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
포토 뉴스

기사 목록

스포츠투데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