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프로축구 강원FC 윤석영과 이정협이 온라인을 통해 팬들과 만난다.

강원은 "오는 30일 강원도 대표 한우 강원한우와 함께 랜선 팬사인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강원은 코로나19 발생 이후 팬들과 만남이 어려워지자 랜선으로 팬사인회를 개최했고, 현재 3시즌째 진행하고 있다. 이번 랜선 팬사인회는 강원 공식 영상채널에서 오후 6시 30분부터 약 1시간 동안 진행하며 윤석영과 이정협이 출연한다. 두 선수는 강원한우를 직접 시식하며 팬들과 쌍방항 소통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랜선 팬사인회에 참여한 팬들 강원한우에서 제공하는 푸짐한 선물을 받을 수 있다. 사전에 당첨된 10명은 강원한우 세트 및 두 선수의 사인을 받는다. 신청방법은 강원한우 관련 사진 또는 강원한우 로고를 따라 한 사진을 본인의 SNS에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업로드한 후 강원 구단 카카오톡에 전송하면 된다.

랜선 팬사인회 도중 윤석영, 이정협이 팬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강원한우 관련 질문을 하는 '강원한우 퀴즈' 시간도 마련돼있다. 정답을 맞히면 강원한우 종합세트와 사인이 제공된다. 또한 라이브 방송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팬에게도 강원한우 제품과 사인을 증정할 계획이다.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sports@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