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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매치 여파' WK리그 세종·수원전, 다음 달 26일로 연기
작성 : 2022년 08월 26일(금) 16:01

사진=한국여자축구연맹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오는 29일 펼쳐질 예정이었던 현대제철 2022 여자축구 WK리그 18라운드 세종 스포츠토토와 수원FC의 경기가 다음 달 26일로 연기됐다.

한국여자축구연맹은 공식 SNS를 통해 "오는 29일 세종중앙공원에서 개최할 예정이던 세종·수원전을 9월 26일 오후 4시 같은 장소에서 치르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당초 이 경기는 25일 진행될 예정이었지만 경기도종합체육대회 일정 때문에 29일로 연기됐다가 이번에 다시 늦춰졌다. 이는 A매치 소집 일정에 따른 선수 차출 때문이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여자 축구 국가대표팀은 다음 달 3일 화성종합경기타운 주 경기장에서 자메이카와 친선전을 치른다. 이를 대비하기 위해 대표팀은 29일 오전부터 파주NFC에 소집돼 담금질에 나선다.

이번 평가전을 위해 총 25명의 선수가 선발된 가운데 세종·수원전이 연기되며 애초 30일 대표팀에 합류하기로 했던 지소연, 전은하, 추효주, 김윤지(이상 수원), 김성미(세종)도 29일 오전부터 벨호에 합류할 수 있게 됐다.

다만 해외파 이금민(브라이턴)은 29일 저녁 파주NFC에 모습을 드러낸 계획이다.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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