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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늑대사냥' 서인국X장동윤X정소민, 토론토 영화제 월드 프리미어 참석
작성 : 2022년 08월 26일(금) 13:24

늑대사냥 / 사진=영화 포스터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늑대사냥' 김홍선 감독, 서인국, 장동윤, 정소민이 월드 프리미어에 참석한다.

26일 영화 '늑대사냥'이 세계 4대 영화제 중 하나인 토론토 국제 영화제에 공식 초청된 가운데, 김홍선 감독과 주역 서인국, 장동윤, 정소민을 월드 프리미어 참석자로 확정지었다.

'늑대사냥'은 극악무도한 범죄자들을 태평양에서 한국까지 이송해야 하는 상황 속, 지금껏 보지 못한 극한 상황에 처하게 되는 하드보일드 서바이벌 액션이다.

김홍선 감독, 서인국, 장동윤, 정소민은 추석 연휴 이후 일정에 맞춰 순차 출국해 오는 9월 15일부터 공식 일정을 소화한다. 이후 9월 16일 밤 24시 진행되는 월드 프리미어 상영에 참석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토론토 국제 영화제 미드나잇 매드니스 부문은 칸 영화제의 미드나잇 스크리닝과 유사한 부문으로 2006년 봉준호 감독의 영화 '괴물'이 공식 초청받은 바 있다. 또한 신선한 자극과 짜릿한 전율을 전하는 장르 영화들이 매년 5~6편 정도로 소수로 초청받아 왔다.

'늑대사냥'은 토론토 국제 영화제 공식 트레일러에서도 폭발적인 조회수를 기록하며 영화제 출품작 중 가장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 토론토 국제 영화제에는 '헌트' '헤어질 결심', 개봉 예정작 '보호자' 등 다수의 한국 영화들이 초청받아 토론토 국제 영화제를 풍성히 채울 것으로 기대 된다.

또한 '늑대사냥'은 프랑스 에트랑제 국제영화제, 판타스틱 페스트 등 해외 유수의 영화제들에서도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영화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9월 21일 개봉.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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