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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범, UEL 본선 무대 밟는다…올림피아코스, 승부차기 끝에 승리
작성 : 2022년 08월 26일(금) 09:39

사진=올림피아코스 공식 SNS 캡처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황인범(올림피아코스)이 유럽축구연맹(UEFA) 유럽대항전 무대를 밟는다.

올림피아코스는 26일(한국시각) 그리스 피레아스에 위치한 스타디오 게오르요스 카라이스카키스에서 열린 2022-20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아폴론(키프로스)과 1-1 무승부를 거둔 뒤 승부차기 끝에 승리했다.

이로써 지난 19일 PO 원정 1차전에서 1-1 무승부를 거둔 올림피아코스는 UEL 본선에 올랐다.

2선 공격형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한 황인범은 후반 34분까지 그라운드를 누비며 활약했다.

올림피아코스는 경기 시작 2분 만에 선제골을 터뜨리며 기선을 제압했다. 이후 추가 득점을 노렸으나 오히려 경기 종료 직전 실점을 허용해 승부는 연장으로 향했다.

연장 전반에 퇴장 악재까지 맞은 올림피아코스는 고군분투한 끝에 승부차기로 향하게 됐고, 세 명의 키커가 모두 페널티킥을 성공했다.

리마솔은 1번, 3번 키커가 실축했고, 올림피아코스도 4번 키커가 실축했으나 리마솔이 4번 키커마저 실축하며 본선행을 확정했다.

올림피아코스가 향하는 UEL 본선 조 추첨은 이날 오후 8시에 진행된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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