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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의 토트넘, '죽음의 조' 피했다…프랑크푸르트 등과 D조
작성 : 2022년 08월 26일(금) 09:14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손흥민의 토트넘 홋스퍼(잉글랜드)가 2022-2023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본선 조 추첨에서 무난한 조에 편성됐다.

UEFA는 26일(한국시각)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2022-2023 UCL 본선 조 추첨을 진행했다.

조 추첨 결과, 토트넘은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독일), 스포르팅(포르투갈), 마르세유(프랑스)와 D조에 편성됐다.

토트넘에게는 나쁘지 않은 조편성이다. 프랑크푸르트는 지난 시즌 유로파리그 우승팀이지만, 1번 포트 팀들 가운데는 전력이 떨어지는 편이다. 스포르팅과 마르세유 역시 객관적인 전력에서 토트넘에 미치지 못한다는 평가다.

김민재의 나폴리(이탈리아)는 아약스(네덜란드), 리버풀(잉글랜드), 레인저스(스코틀랜드)와 A조에 편성됐다. 2번 포트에서 리버풀과 같은 조가 된 것은 아쉽지만, 아약스와 레인저스는 나폴리가 충분히 상대할만한 팀이다.

B조에는 포르투(포르투갈),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 레버쿠젠(독일), 클럽 브뤼헤(벨기에)가 속했다. C조에는 바이에른 뮌헨(독일)과 바르셀로나(스페인), 인터밀란(이탈리아), 빅토리아 플첸(체코)가 들어가며 '죽음의 조'가 됐다.

E조에는 AC밀란(이탈리아)과 첼시(잉글랜드), 잘츠부르크(오스트리아), 디나모(크로아티아), F조에는 레알 마드리드(스페인), 라이프치히(독일), 샤흐타르 도네츠크(우크라이나), 셀틱(스코틀랜드)이 편성됐다.

G조에는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 세비야(스페인), 도르트문트(독일), 코펜하겐(덴마크), H조에는 파리 생제르맹(프랑스), 유벤투스(이탈리아), 벤피카(포르투갈), 마카피 하이파(이스라엘)가 이름을 올렸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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