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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행유예 중 마약' 한서희, 재판 중 또 마약 혐의…벌써 세 번째
작성 : 2022년 08월 25일(목) 12:00

한서희 세 번째 마약 혐의 / 사진=한서희 SNS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가수 연습생 출신 한서희가 또다시 마약 투약 혐의로 기소됐다.

25일 매체 뉴시스에 따르면 검찰은 지난 1월 한서희를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향정) 혐의로 기소했다.

한서희는 대마 흡연 혐의로 기소된 뒤 집행유예기간이었던 2020년 7월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로 1심 재판을 진행 중 지난해 7월 서울 중랑구 소재의 한 오피스텔에서 다시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재판부는 내달 중 한서희의 마약 혐의에 대한 1심 선고를 내린다.

앞서 한서희는 집행유예 기간 중 정기 마약 양성 여부 검사에서 필로폰 등 향정신성의약품 양성반응이 나왔다. 이에 1심에선 그가 집행유예 기간 중 범행을 했다는 점을 들어 징역 1년 6개월형을 선고했다.

이후 한서희는 항소했으나 항소심 재판부는 이를 기각, 대법원 역시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한 원심을 유지했다. 한서희는 현재 서울동부구치소에 수감 중이다.

한서희는 지난 2017년 9월 그룹 빅뱅 멤버 탑(최승현)과 대마초를 흡연한 혐의로 징역 3년, 집행유예 4년을 확정받은 바 있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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