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그룹 있지(ITZY) 멤버 채령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23일 공식 팬카페를 통해 "채령이 지난 22일 한국 귀국 후 진행한 PCR 검사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안내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채령은 현재 무증상으로 보건소의 지시에 따라 격리 중이며 채령 외 멤버 4인은 동일 PCR 검사에서 모두 음성임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확진에 따라 채령은 예정된 있지 팬 이벤트 및 이날 개최되는 '2022 K-글로벌 하트 드림 어워즈'에 불참한다.
소속사는 "있지를 응원해 주는 팬 여러분과 관계자분들께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며 "아티스트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회복에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채령은 지난 2월에도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고 치료 후 활동을 재개한 바 있다.
있지는 최근 LA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열린 'KCON 2022 – LA' 일정을 마치고 귀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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