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한국 남자청소년핸드볼 대표팀이 제9회 아시아남자청소년선수권대회 4강에 올랐다.
한국은 24일(한국시각) 바레인 마나마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A조 4차전에서 우즈베키스탄을 39-21로 제압했다.
이로써 조별리그를 4전 전승으로 마친 한국은 조 1위로 4강에 올랐다. 또한 이번 대회 상위 5개국에 주어지는 2023년 크로아티아 19세 이하 세계선수권대회 출전 티켓도 함께 확보했다.
한국은 이승용이 9득점을 기록하며 경기 MVP로 선정됐다. 김현민, 강륜현, 이건영이 각각 4득점하며 힘을 보탰다.
한국은 오는 28일 B조 2위와 맞붙는다. 일본과 사우디아라비아가 26일 B조 1위 자리를 두고 맞붙는다. 결승전은 31일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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