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연장 접전 끝에 3위로 도약한 '승장' KT 위즈 이강철 감독이 소감을 전했다.
KT 위즈는 23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 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연장 혈투 끝에 2-1로 이겼다.
이날 결과로 2연승을 달린 KT는 60승 2무 47패를 기록, 같은 날 패배한 키움 히어로즈를 누르고 3위로 도약했다.
선발투수 웨스 벤자민이 6.1이닝 3피안타 3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고, 김민수(1.2이닝)-박영현(1.2이닝)-이채호(0.1이닝)-김재윤(1이닝)으로 이어지는 불펜이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타선에서는 결승타의 주인공 강백호(5타수 2안타 1타점)가 돋보였다.
경기 후 KT 이강철 감독은 "선발 벤자민이 정말 좋은 피칭으로 자기 역할을 해줬다. 구원 등판한 김민수 박영현 이채호 김재윤도 완벽하게 잘 막아줬다"고 흡족해했다.
이어 "공격에선 상대의 한 번의 실수를 놓치지 않고, 김준태가 동점타를 쳐줬다. 마지막 이닝에선 배정대의 출루가 주효했고, 강백호는 역시 중요할 때 쳐줬다. 선수들 모두 집중력이 있었다. 포수 김준태는 투수 리드를 잘해줬고, 공수에서 활약했다"고 치켜세웠다.
마지막으로 이 감독은 "끝까지 응원해주신 팬분들에게 감사하다"라며 감사 인사도 잊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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