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푸홀스, 10년 만에 MLB '이주의 선수상' 수상
작성 : 2022년 08월 23일(화) 10:23

앨버트 푸홀스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앨버트 푸홀스(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내셔널리그(NL) '이주의 선수상'을 수상했다.

MLB 사무국은 23일(한국시각) 지난 한 주간 최고의 활약을 한 '이주의 선수상' 수상자를 발표했다.

네셔널리그 수상자로는 앨버트 푸홀스, 폴 골드슈미트(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공동 선정됐다.

올 시즌을 끝으로 현역에서 은퇴하는 푸홀스는 지난주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생애 첫 대타 만루홈런을 기록한 뒤 지난 21일에는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벡스와의 경기에서 연타석 홈런을 치며 통산 692홈런을 기록했다.

푸홀스가 '이주의 선수상'을 수상한 것은 2012년 8월 이후 10년 만이자 개인 통산 13번째다. 이는 미겔 카브레라와 매니 라미레스(16회), 본즈(15회), 프랭크 토마스(14회)에 이어 5번째로 많은 기록이다.

공동 수상자로 선정된 골드슈미트 또한 올해에만 세 번째 수상을 달성했다. 단일 시즌 3회 수상은 역대 최초다. 지난 한 주간 타율 5할4푼2리, 장타율 1.042, OPS 1.613의 성적을 남겼다.

아메리칸리그(AL)에서는 투수 자니 쿠에토(시카고 화이트삭스)가 선정됐다. 지난주 두 차례 등판한 쿠에토는 16.2이닝을 소화하며 1실점을 기록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
포토 뉴스

기사 목록

스포츠투데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