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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예대X안산문화재단, '하늘에서 떨어지는 별똥별' 공연 무료 진행
작성 : 2022년 08월 22일(월) 11:40

사진=하늘에서 떨어지는 별똥별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서울예술대학교(총장 유태균) 산학협력단(단장 오준현)이 재단법인 안산문화재단(이사장 이민근, 대표 김미화)과 함께 안산의 문화자산을 활용한 지역특화콘텐츠를 제작한다.

융복합 콘텐츠 '하늘에서 떨어지는 별똥별' 공연은 8월 25~27일, 9월 1~3일 총 6일간 안산 대부광산퇴적암층에서 진행된다. 공연 시작은 저녁 8시로 예정돼 있으나, 일몰 시간에 따라 조정될 수 있다.

'하늘에서 떨어지는 별똥별'은 안산 대부광산퇴적암층에서 발견된 공룡 발자국 화석에서 영감을 얻어 시작된 창작 콘텐츠로, 서울예대 디지털아트전공 오준현 교수를 필두로 한국음악전공 이아람 교수, '부산행'과 '곡성' 등 다수 영화의 움직임을 지도했던 연기전공 박재인 교수, 환경설치 미술가 양쿠라 작가 등 각 분야의 전문가 다수가 참여해 만드는 공동창작 작품이다.

'하늘에서 떨어지는 별똥별'은 광산 아래 잠들어 있던 1000년 묵은 이무기가 마침내 여의주를 물고 용이 된다는 이야기로, 길잡이 역할의 배우가 관객들을 이끌고 시공간을 초월해 전혀 다른 공간으로 이동한다.

'하늘에서 떨어지는 별똥별' 측은 "약 50분여 간 관객 참여, 몰입형 공연으로 구성된 공간 안에서 관람객들은 한국음악과 실용음악이 어우러지고, 움직임과 퍼포먼스를 추가한 다양한 볼거리를 마주한다. 대부광산이 가지고 있는 자연의 경외감에 작가적 상상력을 동원해 하늘로 올라가려는 이무기와 사람들간의 교감과 공감을 통해 긴 코로나 상황에 지친 마음을 달래고 어루만진다. 관객들은 태초부터 그곳에 있었던 듯 설치되고 연출된 판타지적인 조형물들과 미디어파사드 공연을 자유롭게 관람하며 자연과 하나가 된다"고 설명했다.

해당 공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사전 예매는 8월 3일부터 안산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사전 예매 종료 후 잔여 수량은 당일 현장 예매로 진행할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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