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가수 임창정이 프로듀싱을 맡은 신인 걸그룹이 데뷔한다.

22일 소속사 예스아이엠엔터테인먼트는 새 걸그룹 미미로즈(mimiirose) 론칭을 알렸다.

미미로즈는 9월 16일 정식 데뷔를 공식화하며 이날 오후 SBS M과 함께 데뷔 쇼케이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임창정이 프로듀싱한 미미로즈는 5인조 걸그룹이다. 그룹명 미미로즈(mimiirose)는 아름다움을 뜻하는 미미미(mimiimiii)와 로즈(rose)의 합성어로, '겹겹이 둘러싸인 꽃잎을 내적, 외적인 아름다움에 비유하며 화려한 장미처럼 피어나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멤버들 중엔 '걸스플래닛999'와 '방과후 설렘' 출신 등이 속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여기에 임창정이 캐스팅부터 앨범 제작까지 전 과정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져 궁금증이 더해진다.

미미로즈의 첫 데뷔 앨범은 동양적인 오리엔탈 테마의 하우스 풍 음악이 수록, 평범함을 뛰어넘은 높은 완성도를 예고했다. 미미로즈(mimiirose)는 미지의 세계를 겪게 되며 느끼는 두려움과 상처, 설렘 등의 다양한 감정을 음악으로 표현할 예정이다.

미미로즈는 24일부터 다채로운 티징 콘텐츠를 오픈하며 본격적인 데뷔 프로모션을 시작한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