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이틀 연속 무안타에 그쳤다.
김하성은 21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 파크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홈경기에 유격수 겸 7번 타자로 선발 출전했지만 4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이틀 연속 4타수 무안타를 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0.251로 내려갔다.
이날 김하성은 2회말 선두타자로 첫 타석에 들어섰지만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3회말 2사 만루 찬스에서 맞이한 두 번째 타석에서는 좌익수 라인드라이브 아웃에 그치며 아쉬움을 삼켰다.
이후 김하성은 5회말 세 번째 타석에서 3루수 땅볼, 8회말 네 번재 타석에서 유격수 땅볼로 아웃되며 무안타로 경기를 마쳤다.
한편 샌디에이고는 워싱턴에 2-1로 승리했다. 샌디에이고는 67승56패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2위를 유지했다.
샌디에이고의 후안 소토와 조쉬 벨은 홈런포를 가동하며 승리를 견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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