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쇼트트랙 국가대표팀이 캐나다에서 담금질에 나선다.
대한빙상경기연맹(회장 윤홍근·제너시스BBQ 그룹 회장)은 2022/23시즌 쇼트트랙 국가대표팀(남자 선수 8명, 여자 선수 8명)이 본격적인 하계 전지훈련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지난 14일 하계 전지훈련지인 캐나다 캘거리로 출국한 쇼트트랙 국가대표팀은 9월 4일까지 본격적인 맹훈련에 돌입한다.
올해 6월부터 안중현 감독과 이소희, 김병준, 김현곤 코치가 지휘봉을 잡은 쇼트트랙 국가대표팀은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진천국가대표선수촌에서 합숙 훈련을 진행했으며, 이번 캐나다 전지훈련을 통해 경기력과 조직력을 더욱 끌어올릴 계획이다.
해발 1000m 이상 고지대에 위치한 캐나다 캘거리는 심폐지구력이 요구되는 종목의 선수들이 즐겨 찾는 훈련지다. 이번 훈련은 2022/23시즌을 앞두고 선수들의 컨디션 회복과 체력강화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대표팀은 오는 10월 28일 개최되는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1차 대회(캐나다 몬트리올 10.28-30.)를 시작으로, 내년 서울에서 개최되는 ISU 쇼트트랙 세계선수권대회(대한민국 서울, 2023. 3.10-12)까지 2022/23시즌 ISU 국제대회에 출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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