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KLPGT)가 퍼시픽링스코리아(PLK)와 함께 서울시 강남구에 위치한 KLPGT 사무국에서 2022 KLPGA PLK 챔피언스 클래식 대회 개최 조인식을 가졌다.
조인식에는 PLK 왕월 회장과 장옥영 대표, KLPGT 강춘자 대표이사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PLK의 왕월 회장은 "PLK가 2022 KLPGA PLK 챔피언스 클래식을 개최하게 되어 영광"이라는 개최 소감을 밝히면서 "이번 대회가 챔피언스투어에서 활동 중인 많은 선수들의 열정과 도전의식을 자극해 선수들의 꿈을 펼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는 말을 덧붙였다.
이에 KLPGT 강춘자 대표이사는 "KLPGA 챔피언스투어를 PLK와 함께 만들어 가게 되어 정말 기쁘고 영광이다"라는 소감을 말하면서 "본 대회가 우리 선수들에게 새로운 희망과 활기를 줄 수 있길 기대하며,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KLPGT도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화답했다.
PLK가 주최하고 KLPGA가 주관하는 2022 KLPGA PLK 챔피언스 클래식은 총 1억4000만 원(대회 당 총상금 7000만 원)을 놓고 인천에 위치한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에서 개최된다. 1차전은 오는 9월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열리며, 2차전은 11월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펼쳐진다.
이번 대회는 정규투어 못지 않은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된다. 스폰서가 없는 선수들이 PLK 모자를 쓰고 플레이를 하면 성적에 따라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선수 스폰서 제도'를 비롯해 롱기스트 및 니어리스트 시상, PLK Zone 등을 운영하며, PLK 회원, 제휴사, 대회 스폰서를 위한 프로암 라운드 및 VIP 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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