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배우 브래드 피트가 내한 행사에 고마움을 전했다.
영화 '불릿 트레인' 프레스 컨퍼런스가 19일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 콘래드 서울에서 진행돼 주연 배우 브래드 피트와 애런 테일러 존슨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 말미, 브래드 피트는 "죄송하다. 한 가지 질문 드릴 게 있다"면서 "제가 여러분들 사진을 찍어도 될까요?"라고 물었다.
브래드 피트는 이어 자신의 휴대폰을 꺼내들어 취재진의 사진을 찍었다. 또 셀카 형식으로 취재진과 함께 사진을 찍기도 했다. 애런 테일러 존슨도 함께 했다.
브래드 피트는 "한국을 탐험해볼 수 있었으면 좋겠는데 그렇지 못한 것 같다. 한국처럼 좋은 나라에 와서 추억을 남기고 싶은데 항상 너무 짧은 시간만 주어진다. 시간이 빨리 지나가버린 것 같은데 추억을 위해서 사진을 남겼다. 우리에게 이런 시간은 마법 같은 시간이다. 다시 한 번 저희가 올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애런 테일러 존슨 역시 "저희를 초대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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