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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이적료 930억 원에 카세미루와 4년 계약 합의
작성 : 2022년 08월 19일(금) 11:10

카세미루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카세미루(레알 마드리드) 영입에 한 발 더 다가섰다.

영국 BBC, 디 애슬레틱 등 현지 매체는 19일(한국시각) "맨유가 기본 이적료 6000만 유로(약 800억 원)에 옵션 1000만 유로(약 130억 원)에 카세미루를 영입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기본 4년에 1년 연장 옵션 계약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2013년 레알 마드리드 유니폼을 입은 카세미루는 수비형 미드필더로 레알의 중원을 누볐다.

이후 통산 336경기를 뛰며 리그 우승 3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5회 등을 경험했다. 2016-2017시즌과 이듬해 UEFA 챔피언스리그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중원에서 문제를 드러낸 맨유는 이번 시즌 프랭크 더 용(바르셀로나), 아드리안 라비오(유벤투스) 영입을 노렸으나 모두 수포로 돌아갔다.

카세미루는 사실상 마지막 카드다. 디 애슬레틱은 "아직 거래가 완료된 것은 아니지만, 며칠 내로 마무리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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