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가수 MC몽이 수재민에게 3천여만 원을 기부하겠다고 밝혔다.
MC몽은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3333만 원에 판매한다"는 글과 클래식카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2300만 원 구입. 각종 튜닝과 범퍼 교체, 휠 교체, 좌석 가죽 교체 비용 3000만 원. 총 오천 이상 투자한 클래식 카 내놓는다"고 설명했다.
MC몽은 수익금으로 기부할 예정이라고. 그는 "클래식 차량이라 살짝 손봐야 하는 곳은 있다. 판매 금액 전부 전액 수재민 피해자 분들에게 기부한다. 소장용. 올드카를 사랑하는 분 말만 잘하면 디씨 가능"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앞서 지난 3월에도 산불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위해 3333만 원을 기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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