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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휘, 수해 성금 1천만 원 기부…선한 영향력
작성 : 2022년 08월 18일(목) 10:46

이동휘 / 사진=희망브리지 제공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배우 이동휘도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한 집중호우의 피해 극복에 힘을 더했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는 이동휘가 수재 의연금 1천만원을 맡겨왔다고 18일 밝혔다.

이동휘 소속사 키이스트의 관계자는 “이동휘가 이번 집중호우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성금을 기부하게 됐다”고 전했다.

희망브리지 김정희 사무총장은 “이동휘를 비롯해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따뜻한 손길이 이재민분들에게 온전히 전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재난 구호모금 전문기관인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1961년 전국의 신문사와 방송사, 사회단체가 힘을 모아 설립한 순수 민간단체이자 국내 자연재해 피해 구호금을 지원할 수 있는 유일한 법정 구호단체다.
 
특히 공익법인 평가 기관인 한국가이드스타가 발표하는 공익법인 투명성, 재무안정성 평가에서 4년 연속 최고등급을 받는 등 국민 성금을 투명하게 배분하며 집행해 높은 신뢰를 받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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