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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X100 차명 '티볼리' 확정…렌더링 이미지 공개
작성 : 2014년 11월 25일(화) 11:14

쌍용차 티볼리 정측면

[스포츠투데이]쌍용자동차가 3년여의 개발기간 끝에 선보이는 신차의 이름을 '티볼리'로 확정하고 렌더링 이미지를 공개했다.

쌍용차는 25일 프로젝트명 'X100'으로 개발해 온 신차명을 '티볼리(Tivoli)'로 확정하였으며, 오는 2015년 1월 출시에 앞서 차명과 함께 렌더링 이미지를 공개하며 본격적인 신차 알리기에 나섰다.

티볼리는 이탈리아 로마 근교에 있는 휴양지 이름이자, 덴마크 코펜하겐에 있는 테마공원(티볼리 공원)의 이름이기도 하다.

쌍용차 관계자는 "티볼리 공원은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놀이공원으로, 월드 디즈니가 디즈니랜드의 영감을 얻었던 곳으로 유명하다"며 "신차가 무한한 영감과 즐거움을 선사하는 차라는 의미에서 차명으로 채택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함께 공개된 티볼리의 내·외관 렌더링 이미지를 살펴보면 외관의 경우 경쾌함을 기조로 모던하고 도시적인 이미지를 구현해 냈다. 내부는 넉넉한 수납공간을 바탕으로 손쉽게 IT기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스마트하고 실용적인 공간 활용이 특징으로 꼽힌다.

한편 티볼리는 오는 1월 본격 출시될 계획이며, 쌍용차는 오랜 기간 철저하고 광범위한 시장 조사 및 분석을 통해 상품성을 꾸준히 높여온 만큼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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