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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스트링 부상 회복' KT 강백호, 1군 복귀
작성 : 2022년 08월 17일(수) 16:42

KT 강백호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햄스트링 부상에 시달리던 KT위즈 내야수 강백호가 돌아왔다.

KBO에 따르면 KT는 17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리는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홈 경기를 앞두고 강백호를 1군으로 불러올렸다. 대신 내야수 자원인 양승혁이 2군으로 내려갔다.

2018년 프로에 데뷔한 강백호는 지난시즌까지 통산 0.325의 타율과 81홈런 340타점을 올린 강타자다.

그러나 강백호는 올해 잦은 부상에 시달리고 있다. 개막 전 오른쪽 새끼 발가락 골절상을 당해 지난 6월 4일 팀에 합류했다. 복귀 후 3홈런 10타점으로 KT타선에 활력을 불어넣었지만 지난 달 1일 수원 두산 베어스전에서 왼쪽 다리 햄스트링 손상을 당하며 다시 전력에서 빠졌다. 올 시즌 성적은 타율 0.268과 3홈런 10타점.

강백호는 이날 1군 엔트리에 돌아오자마자 2번 지명타자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두산과 일전을 벌이는 롯데는 신인 유격수 한태양을 2군으로 내리고 안치홍을 콜업했다. 잠실야구장에서 LG 트윈스와 승부를 펼치는 삼성 라이온즈는 이날 선발투수로 출격하는 양창섭을 1군에 올리고 대신 외야수 자원인 김성표를 말소했다.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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