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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효진 케빈오
작성 : 2022년 08월 17일(수) 15:11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악동' 다크비
'아름다운 추(秋)남', 다크비.

다크비가 25일 다섯 번째 미니앨범 '어텀(Autumn)'으로 4개월 만에 컴백했다. 제목처럼 이번 앨범에는 다크비의 성숙함을 담았다.

D1은 "좀 더 짙은 감성을 담으려고 노력했다. 이번에는 멤버들이 수록곡으로 앨범 작업에 참여해서 한층 더 다크비의 색깔을 입힌 앨범이라고 말씀드리고 싶다"고 소개했다.

이번 앨범에는 D1이 작사 작곡에 참여한 첫 솔로곡 '비눗방울 (Bubble)'이 실렸다. D1은 "미국 투어갈 때 비행기 안에서 '비눗방울'을 썼다. 가이드 녹음만 끝내고 이사님께 들려드렸는데 너무 좋게 봐주셔서 이번 앨범에 들어가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룹곡이 아닌 솔로곡으로 실린 이유도 밝혔다. 그는 "사실 '그룹곡으로 앨범에 실어야지' 하고 만든 게 아니라 개인적으로 쓰고 싶어서 쓴 거였다. 콘텐츠로 풀 수도 있고 연습도 할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타이밍이 좋았던 게 이번 앨범이 감성적인 앨범이라 전체적인 색깔이 잘 맞았다. 그룹용으로 하면 수정이 많이 됐어야 했다"고 말했다.

첫 솔로주자인 만큼 부담감도 컸단다. 그는 "부담감도 있었지만 그래도 주변 반응이 좋아서 자신감 갖고 참여했다. '비눗방울'을 시작으로 앞으로 계속 한 명씩 솔로곡이 들어가는 것도 좋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멤버들도 '비눗방울'에 만족감을 보였다. 유쿠는 "처음 들었을 때부터 너무 좋았다. 들으면서 편했다. 자기 전에 들으면 너무 좋은 느낌"이라고, GK는 "그동안 앨범에 멤버들의 자작곡이 하나도 없었다. 이번에는 멤버들 자작곡이 들어가서 오히려 기분이 좋았다"고 했다.

테오 역시 수록곡 '어텀' 작사 작곡에 참여했다. 테오는 "'어텀'은 연인에 대한 마음을 가을에 비유했다. 덥지도 춥지도 않게 항상 똑같은 마음으로 널 사랑하겠다는 마음을 담은 감성적인 곡이다. 평소에 곡 작업을 많이 한다. 쓴 곡들이 많은데 세상에 나올 준비가 안 된 친구들이 많다. 기대 많이 해주셨으면 좋겠다"고 자부했다.

타이틀곡은 '넌 매일(24/7)'이다. 잔잔하며 감성적인 어쿠스틱 기타 사운드를 베이스로 중독성 강한 멜로디와 심플한 악기 라인,그루비한 비트의 조화가 인상적인 힙합 R&B 장르의 곡이다. 매일 바쁘다는 핑계로 너무나 익숙해져 소중함마저 잃어버린 연인 간의 모습을 담아냈다.

해리준은 "콘셉트가 아련하다 보니까 표정에 신경을 많이 썼다. 연습할 때 영상으로 한 명씩 잡아줘서 모니터링하면서 연습했다. 한 명씩 제스처를 짜주셔서 신경을 많이 썼다"고 했고, 이찬은 "'다크비가 이렇게 핏하고 깔끔한 의상을 입은 적이 있나' 할 정도로 이번 의상은 통일성 있고 단정한 느낌이다. 수트 느낌도 난다. 핏감을 좀 더 살리기 위해서 다이어트를 굉장히 열심히 했다"고 털어놨다.

이찬은 3~4kg를 감량했다. 그는 "옷을 작게 만들어주시더라. 실제로 한 치수를 줄였다"고 했고, 희찬은 7kg를 뺐다고 했다. 그는 "해외 투어를 갔다왔지 않나. 먹을 게 많더라. 안 먹으면 안 되겠더라. 열심히 먹다 보니 71kg더라. 춤도 안 춰졌다. 얼굴도 못생겨보이고 하루하루가 힘들었다. 더라. 얼굴도 못생겨보이고. 원래는 운동 위주로 했다면 땀을 흘리려고 살부터빼려고 했다. 오로지 살만뺐다. 지금 64kg 7kgQoTek. 한달간.

새벽에 먹으면 안 되고. 무조건 땀을 미친듯이 흘려야 한다. 춤을 미친듯이 달린다거나. 혼자 연습실에서 제자리걸음 버핏 테스트 가은 거 하고. 영상 빼놓
타바타 홈트레이닝

준서. 5.23kg
원래 몸무게를 한 번 재고 절대 안 잰다. 스트레스 받아서. 최근에 기쁘더라. 이제 하루마다 재겠다.
미국 다녀오고서부터 바로 뺐다. 미국에서 헛살 찐 게 살짝 있어서 그때 확 빼서. 운동하면서

GK께서 모델 느낌 나게 재킷 준비하라 하시고 되게 좀 음악적으로는 옛날 느낌 안 나고 트렌디하게 가창도 하고 춤을 추라고.

원래 저희가 힙한 의상 많이 입고 스키니 바지를 입었다. 수트도 입고.

저는 수트는 제가 잘 소화를 못 한다고

톤 자체를 모노톤으로. 성숙함을 어필하려고 했다

성장?
희찬 파트가 좀 늘었다. 파트 성장? 2절 랩 벌스를 했다. 뒤에 두 마디 정도 더 있다. 추가됐고 프로듀서 형들께서 봐주시는데 항상 좋은 소리 못 들었다. 이번에는 이 랩 파트는 니가 제일 잘한다. 폭풍 칭찬해주셨다. 이번에 핍 마 쇼도 제가 훅을 맡았다.

D1 타이틀 말고 수로곡 녹음할 때도 되게 냉정하신 분이다. 못하면 피드백 확실히 주시고 잘하면 칭찬을 해주시는 분인데 이번에 희찬이한테 왜 이렇게 잘하냐. 이번에 잘한다. 다시 보이게 된다.

GK 수록곡 끝나고도 퇴근하시는데 너 근데 왜 이렇게 잘하냐.

희찬이 정람 무서워해서 90도 인사하시더라

D1 제가 다 기분 좋았다

GK 원래 양희찬 그런 게 있는데 자기도 얼떨떨해서 이게 맞나. 해서 한 시간동안.

희찬 녹음을 잘할 수 이썽ㅆ던 이유가 멤버들 만힝 도와줏는데 준서가 많이 도와줬다. 옆에서 계속 티칭패ㅜㅈ고 준서가 음악 감각이 장난 아니다. 박자나 끝처리를 확실히

황준서교. 확실히

황준서 같이 따라부르고 같이 연습했던 것 같다. 도와드린 것 같다

이찬 100번 200번
80번 정도는 해줬으니까.

끊임없이 계속 들어주고 계속 할 수 있다고 해주니까 용기를 얻어서 할 수 있었다. 저도 도움을 얻을 때가 많다. 저도 이번에는 랩이 아니라 노래 같은 싱잉랩이긴 한데 노래에 가까운 것 같다. 저도 음감이 뛰어난 편이 아니기 떄무에 굉장히 어려웠다. 준서가 그 음을 잡아주고 바이브레이션이나 끝처리를 어떻게 하면 좋을 ㅓ 같다 해줘서 녹음이 어려웠는데 그 뒤에 다시 녹음할 때는 칭찬을 받아서 고마웠다

준서? 센터.
항상 센터는 부담이 많이 되지만 기분 좋은 것 도 사실이다. 이번 활동 때 좀 더 독하게 다이어트를 하고 외적으로도 성숙해지려고 한 것 같다. 춤도 연습
22년 인생 표정이 두 세개였는데 이번엔 4,5개. 0.5는 아직 완성 안되는 건데 허탈한 부분이 아직 완성 안 됐다.

주인공으로.

주인공이 원이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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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GK 저의 생일이라서
제 생일을 해외에서 ㄱ오연날 보낸다. 데뷔하고 첫 번째 생일을 뮤비날 했고 두 번째 생일도 뮤비날이었다. 뮤비가 연기가 돼서 샵에서 보내고. 세번째가 이번이다. 공연으로 보내고. 특별하게 좋은 것 같다. 희찬이의 선물을 기대하겠다 해외까지 나가는데.

전 생일자가 다음생일자 선물 주는데 희찬이가
전에 아트박스 금지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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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쿠 나만은 아니지만 비비들과 소통하는 게 있다. 하루에 세네번은 소통하고 있다. 버블

이찬 저는 하루에 한 번씩 무조건 아이쇼핑하는 것 같다. 하나 들어가면 연관돼서 다 나와서 심심할 때 눌러본다. 카톡을 한다기 보다

D1 저는 자기 전에 내일 입을 옷을 꺼내놓는다. 늦게 일어나는데 헐레벌떡 해야 되고 뭐 입지? 하는 시간이 고통스럽더라. 저한테는. 빠리발리 해야 되는데.
룬 그래서 급박하게 일어난다. 20분에 일어날까.
D1 저는 미리 이거 입고 짐을 미리 챙겨놓는 편이어서 입고 챙겨서 바로 나가면 되니까.

희찬 일어나서 무조건 하는거있다. 궁금하시죠? 저는 무조건 이건 해야 된다. 준서한한테 같이 하자고 보냈는데 유튜브에 일어나서 아침 스트레칭 10분짜리 있다. 그거 하고 밑에 연관검색어 목근육 풀어주는 10분 스트레칭. 최근에 이거 매일 한다.

룬 저같은 경우에는 아침에 일어나서 이불 정리랑 자고 일어나면 뿌리는 게 있더라. 이불이랑 베개에 뿌리는 게 있는데 그걸 꼭 뿌린다. 숙소

테오 정리하는 거 좋아한다. 이불 펴놓고 이불을 접어놓고 깔끔하시긴 하다

제가 팬분들한테도 프레임이 씌어진 게 준서가 프레임을 제대로 씌웠다. 움직이는 하울의 성이라고 저희가 정말 옷 정리를 하고 싶은데 정리할 데가 없었다. 제 침대를 옷을 던져놨다. 준서가 이사를 할 때 움직이는 하울의 성이 움직인다 해서 비비분들한테도 다 말했다. 프레임 제대로 씌워졌는데 제 방을 깔끔하게 쓴다

룬 저희가 한 집에 살 때 2층침대 썼따. 테오형 위가 유쿠였는데 사다리에 옷이 걸쳐져 있어서 미끌어지기도 했다. 잠옷바지.
유쿠도

테오. 유쿠 옷 나오고 준서 반팔 나오고.

9명이 다 같이 살면 정리할 데가 없어서. 속옷도 어디갔는지 모른다. 아홉명이 사니까 다 하나씩 사라진다. 속옷은 안 없어지더라

룬 그때 터득한 습관이 생겼는데 무조건 일단 슬리퍼를 숙소 안에서 무조건 신게 됐고, 원래는 제가 다 치우는 성격이었다. 보이면. 이제는 감당이 안되니까 내것만. 그게 생겼다. 내 공간만.

넷 다섯 살고 있다. 복불복. 매니저까지 다섯인데.
비슷하 ㄴ위치여서.

거기 안에서 독방 쓰는 거랑

룬 저희 숙소가 이찬 원이형 저 준서 유쿠 사는데 처음 방이 세개라서 독방 큰 방에 세 명으로 했는데 세 명 방 중에 준서 유쿠가 그 방이 너무 커서 이주해서 그 방을 더운 걸 참으면서 독방을 쓰고 있다. 인내심이 좋다. 에어컨이 거실에 있어서 그 방까지 경로가 쉬지 않은데 선풍기.

거실 화장실 옆에 있는데 화장실 가는 것만 해도 엄청 덥다. 땡뼡 쬘 때. 쉽지 않았는데 대단하더라.

이찬 아홉명 살 때는 한 방 한 방 방을 나눴는데 그런 것보다 다같이 서로 잘 알다 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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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 목표?
테오
왜 만나 때 멜론 신규차트 90위 정도까지 했었는데 이번엔 뭔가 높은 순위로 올라가길 원한다 그리고 음방 1위 한 번. 언제나 노려볼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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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 걸은 걸이고 보이는 보인데 아이돌을 하다 보니까 다 보지 않나. 저희가 보이그룹힙합 퍼포먼스 아이돌로서는 제일 유명한 그룹이 되기 위해서 노력을 해야죠. 걸그룹 분들이 잘 되고 있어서 저희가 피해를 보는 게 없고 보이그룹에도 피터지게 선두주자를 해야죠.

희찬
제 파트에 아츄가 있다. 이번에 제가 초코파이남, 사이렌남, 이번엔 뭐냐면 아츄남이다. 아름다운 가을 추. 아추남. '아름다운 추(추)남'

아추남.

다크비의 가을
룬 올해 다크비의 가을은 팬들을 위한 가을이라고 해야할까요. 저희가 아무래도 이번 활동 후에 또 투어를 가기도 하고 투어 가기 전에 한국에 계신 비비분들께 만날 수 있는 접점이 생기는 거다 보니까 해외분들은 추후에 투어로 만나고 그 전에 짧게나마 한국 비비분들께 드리는 선물같은 가을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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