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스타일뉴스 이상지 기자] 최근 외모면 외모, 입담이면 입담, 스타일이면 스타일, 어느 하나 빠지지 않는‘대세남’들이 인기다. 이들은 독특한 패션센스로 여심을 사로잡고 있다. 최근 공식석상이나 예능 등에 모습을 드러낸 대세남 남주혁, 강남, 송재림의 패션을 살펴봤다.

◆ 여심 몰이꾼 남주혁


모델 남주혁은 JTBC‘학교다녀오겠습니다’에서 강남과 환상적인 궁합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 2014‘스타일 아이콘 어워즈(SIA)’ 레드카펫 행사에서 머리부터 발끝까지 블랙으로 통일된 안정감 넘치는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다소 밋밋할 수 있는 블랙 룩 이었지만 자신의 체형에 맞는 실루엣 선택과 외모와 어울리는 깔끔한 헤어스타일로 도회적인 분위기를 자아냈다.

◆ 엉뚱, 순수, 반전매력 아이콘 강남


강남은 서툰 한국어 실력에 엉뚱함, 꾸미지 않은 순수함으로 전에 없던 새로운 캐릭터로 급 부상했다. MIB 멤버 강남은 최근 안방‘대세남’으로 자리잡고 있다.

강남은 지난 14일 방송된 MBC‘나 혼자 산다’79회에서 이태곤과 함께 화천으로 여행을 떠났다. 블루계열의 포근한 니트 비니와 선글라스로 포인트를 줘 강남만의 캠핑 패션을 완성했다.

강남이 착용한 선글라스는 이상봉 하우스 브랜드 라이아이웨어‘L1ES04 BK/RP’제품이다. 독특한 형태 프레임의 오버사이즈 선글라스다. 얼굴이 작아 보이는 효과를 주는 동시에 다소 밋밋한 컬러 겨울 의상에 매칭하기 좋은 아이템이다.

기존 코팅방식이 아닌‘아세테이트’라는 소재로 제작돼 장시간 착용해도 모양 및 색상이 쉽게 변하지 않으며 편안한 착용감을 자랑한다.

◆ 도발의 아이콘 송재림


MBC‘우리 결혼했어요’를 통해 닭살 부부로 주말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송재림은 여러 가지 놈코어 패션을 소화하고 있다. 예능 속에서 보여지는 그의 모습은 장난스럽고 개구지지만, 댄디 하면서도 진한 남성미가 숨겨져 있다.

송재림은 파라점퍼스 시즌 프레젠테이션 파티에서 캐주얼한 아우터를 완벽하게 소화했다. 메탈버클과 노란색 밴드 등 독특하면서도 세련된 디자인의 아우터를 착용했다. 여기에 청바지를 매치해 자유분방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패션을 완성했다.

스포츠투데이 스타일뉴스 이상지 기자 sangji@s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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