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에이픽엔터테인먼트 측은 배우 결휘가 tvN 새 금토드라마 ‘블라인드’(극본 권기경, 연출 신용휘)에 캐스팅됐다고 전했다.
블라인드는 억울한 피해자가 된 평범한 시민들과 불편한 진실에 눈감은 가해자들의 이야기로 ‘신의’ , ‘예쁜남자’ , ‘터널’ , ‘크로스’ , ‘보이스 시즌4’ 를 연출한 신용휘 감독과 ‘성장드라마 반올림’, ‘안단테’를 집필한 귄기경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옥택연과 하석진,정은지가 출연한다.
소속사 관계자에 따르면 결휘는 블라인드에서 나동화 역으로 출연, 강력계 4팀 소속 형사로서 옥택연과 함께 호흡을 맞춘다. 나동화는 슈퍼히어로 만화와 드라마를 보며 형사의 꿈을 이뤄낸 인물로, 사건이 터질 때마다 비현실적인 의견을 내세우는 ‘뇌피셜’ 전문 형사로 극에 활력을 더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배우 결휘는 지난 2004년 영화 '바람의 파이터'로 데뷔, 이후 영화 ‘손님’, ‘분노의윤리학’, '명량', '연평해전', ‘프리즌’,’런보이런,’갓길로달리는 코뿔소’ 드라마 '바람이 분다', '슬기로운 감빵생활',’우월한하루’ 등 각종 영화, 드라마에 독보적인 캐릭터로 출연했다
맡은 캐릭터 마다 각기 다른 색깔을 만들어내는 결휘의 활약을 기대해본다.
한편 tvN 새 금토드라마 ‘블라인드’ 는 tvN에서 9월 16일 밤 10시 40분 첫 방송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