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래퍼 마이크로닷이 근황을 전했다.

마이크로닷은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랜만에 잘 지내시죠"라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열심히 지내며 언젠간 짧은 미래에 음악을 전달드릴 예정. 더 멋진 모습으로 맨"이라고 덧붙였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비니와 안경을 쓴 마이크로닷의 모습이 담겼다. 머리에 손을 얹은 채 카메라를 보며 미소 짓고 있다.

앞서 마이크로닷은 2018년 부모의 빛투 논란 여파로 연예계 활동을 잠정 중단했다. 이후 2020년부터 앨범 '프레이어', '마이 스토리'를 발매하며 복귀를 시도했다.

그러다 마이크로닷은 지난해 12월 SNS를 통해 "베트남으로 오게 됐다. 이곳에서 이프 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 자리를 맡게 됐다"는 근황을 전한 바 있다.

한편 마이크로닷의 아버지와 어머니는 2021년 4월 사기 혐의로 각각 징역 3년과 1년형을 선고받았다. 현재 복역을 마치고 출소 후 뉴질랜드로 추방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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