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환혼' 이재욱, 로맨스 명대사 제조기 등극
작성 : 2022년 08월 17일(수) 09:52

환혼 이재욱 / 사진=tvN 제공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배우 이재욱이 '환혼'에서 명대사 퍼레이드를 선보이고 있다.

이재욱은 현재 방영 중인 tvN 토일드라마 '환혼'에서 장욱으로 출연 중이다. 장욱은 무덕이(정소민)와 러브라인을 그리고 있다.

장욱은 무덕이와 주종과 사제 관계를 오가는 '케미'를 보여주며 아련한 로맨스를 선사하고 있다. 특히 송림 입성한 장욱은 하인선발대회에 합격해 송림에 입성한 무덕이와 재회한다. 무덕이가 건넸던 하인선발대회 전단지를 연서로 받아들인 장욱은 "나도 보고 싶었다. 답장이야"라고 고백했다.

또한 폭주한 환혼인을 벤 서율(황민현)을 만난 장욱은 괴물로부터 세상을 지키는 게 술사들의 일이라는 서율의 말에 "세상으로부터 괴물을 지키는 방법도 있다"고 반박하며 여운을 남겼다.

뿐만 아니라 장욱은 진무(조재윤)에 의해 결계에 갇히자 위기에 놓인 무덕이를 구해야 한다는 일념 하나로 "스승님, 오늘도 다시 한번 벼랑 앞에서 망설이는 제자의 등을 밀어주십시오"라고 말한 뒤 뛰어내렸다.

결계를 빠져나온 장욱의 앞에는 김내관(정지순)의 기를 빨아들이는 무덕이의 모습이 펼쳐졌고, 장욱은 폭주해 자신의 수기를 뺏을까 걱정하는 무덕이를 끌어안고 달래며 목숨을 건 로맨스를 이어나갔다.

무덕이와의 관계를 의심하는 박진(유준상)에 의해 갇히게 된 장욱은 무덕이 역시 자신과 마찬가지로 박진에 의해 갇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고민하던 장욱은 무덕이와 나눠가진 음양옥을 꺼내며 박진에 "제가 무덕이를 많이 좋아한다"고 말하며 직진 고백을 보이며 두 사람의 관계 발전에 기대를 더했다.

이어 이선생(임철수)이 무덕이의 정체를 알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한 장욱은 이선생이 자신에게 남긴 낙수의 칼을 들고 무덕이에게 향한다. 장욱은 기력을 되찾고 낙수로 돌아갈 생각을 하고 있는 무덕이에게 "기력이 돌아왔을 때, 만약 그 칼을 뽑아서 누군가를 겨누려고 한다면 그 가장 처음은 나에게 겨눠"라고 제안했다.

목숨으로 살수를 세상에 내놓는 책임을 지겠다고 말한 장욱은 이어 무덕이에게 칼을 거두면 미래에 대한 약조를 해주겠다 말하며 무덕이를 향한 깊은 마음을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
포토 뉴스

기사 목록

스포츠투데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