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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삼성 캡틴' 김헌곤, 김현준 대신 1군 등록
작성 : 2022년 08월 16일(화) 18:00

삼성 김헌곤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김헌곤(삼성 라이온즈)이 돌아왔다.

한국야구위원회(KBO)에 따르면 삼성은 16일 서울 잠실 야구장에서 열리는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원정경기를 앞두고 김헌곤을 콜업했다.

올 시즌을 앞두고 사자군단의 캡틴으로 선임된 김헌곤은 그 부담감 탓인지 73경기 출전에 타율 0.205 1홈런 17타점에 그쳤다. 결국 지난 2일 주장 완장을 오재일에게 넘기고 2군으로 내려갔다.

김헌곤이 내려간 사이 그의 빈 자리는 신인왕 1순위로 꼽히는 김현준이 책임졌다. 하지만 최근 김현준이 다소 체력에 부친 듯한 모습을 보이자 삼성 박진만 감독대행은 15일 김현준을 1군 엔트리에서 말소했고 이날 김헌곤을 콜업했다.

김헌곤은 1군에 올라오자마자 9번타자 겸 중견수로 LG전에 선발 출장한다.

한편 두산은 같은 날 내야수 자원인 신성현을 1군에 불렀다.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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